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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질환의 특징들 아나요?

» 한겨레 자료 사진

알레르기질환에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식품알레르기 등이 있는데 이런 질환들은 동시에 혹은 시간을 두고 일정한 순서를 밟으며 나타나는, 즉 ‘알레르기 행진’을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 일반적으로 알레르기 체질을 가진 아이에게 맨 처음 나타나는 증상은 아토피피부염이다. 즉 생후 1~3개월부터 얼굴의 양 볼에 습진이 나타나고, 가렵고, 잘 트게 되는 피부를 갖게 되는데, 흔히 ‘태열’이라고 부른다. 이런 시기를 보내면서 우유나 모유를 먹고 자주 토하거나 설사를 하고 보채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것은 음식물에 의해서 위장관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다 생후 6개월 내지 1년쯤 되면 자주 기침을 하고 숨소리에 가래가 찬 것 같은 소리, 또는 ‘쌕쌕’거리는 소리가 들리게 되는데, 이러한 상태가 자꾸 반복되고 쉽게 낮지 않기 때문에 감기를 달고 산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기관지 천식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러한 상태로 천식에 시달리다 6~7세 정도가 되면 콧물이 흐르고, 재채기를 자주 하고, 코가 막히는 알레르기비염 증상이 나타나고 일부에서는 눈이 가렵고, 자주 충혈이 되는 알레르기결막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물론 이런 알레르기 행진을 거치지 않고 한 질환에 머물거나, 한두 개쯤 뛰어넘거나 혹은 동시에 여러 질환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둘째, 일반적으로 알레르기질환은 유전되는 경우가 많다. 아토피피부염도 예외가 아니어서 가족 중에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경우에 더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천식이나 알레르기비염 등의 다른 알레르기 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라면 아토피피부염이 더 잘 생긴다. 식구 중에 아토피피부염 환자가 있는 가족 내에서 아토피피부염을 갖고 있는 아기가 훨씬 많고, 형이나 누나가 천식인 경우에는 그 동생이 알레르기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셋째, 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등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에 아기가 일찍 노출될수록 알레르기질환에 잘 걸린다. 따라서 초봄에 태어난 아기는 가로수 등 수목 꽃가루에 알레르기를 나타내는 빈도가 높고, 늦봄이나 여름철에 태어난 아기는 잔디 꽃가루에, 가을철에 태어난 아기는 잡초 꽃가루에 알레르기를 잘 나타낸다. 알레르기 발생 정도는 증상이 나타난 시기의 꽃가루 양보다는 태어난 처음 맞이하는 계절의 꽃가루 양에 더 영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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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질환에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식품알레르기 등이 있는데 이런 질환들은 동시에 혹은 시간을 두고 일정한 순서를 밟으며 나타나는, 즉 ‘알레르기 행진’을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 일반적으로 알레르기 체질을 가진 아이에게 맨 처음 나타나는 증상은 아토피피부염이다. 즉 생후 1~3개월부터 얼굴의 양 볼에 습진이 나타나고, 가렵고, 잘 트게 되는 피부를 갖게 되는데, 흔히 ‘태열’이라고 부른다. 이런 시기를 보내면서 우유나 모유를 먹고 자주 토하거나 설사를 하고 보채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것은 음식물에 의해서 위장관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다 생후 6개월 내지 1년쯤 되면 자주 기침을 하고 숨소리에 가래가 찬 것 같은 소리, 또는 ‘쌕쌕’거리는 소리가 들리게 되는데, 이러한 상태가 자꾸 반복되고 쉽게 낮지 않기 때문에 감기를 달고 산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기관지 천식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러한 상태로 천식에 시달리다 6~7세 정도가 되면 콧물이 흐르고, 재채기를 자주 하고, 코가 막히는 알레르기비염 증상이 나타나고 일부에서는 눈이 가렵고, 자주 충혈이 되는 알레르기결막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물론 이런 알레르기 행진을 거치지 않고 한 질환에 머물거나, 한두 개쯤 뛰어넘거나 혹은 동시에 여러 질환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둘째, 일반적으로 알레르기질환은 유전되는 경우가 많다. 아토피피부염도 예외가 아니어서 가족 중에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경우에 더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천식이나 알레르기비염 등의 다른 알레르기 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라면 아토피피부염이 더 잘 생긴다. 식구 중에 아토피피부염 환자가 있는 가족 내에서 아토피피부염을 갖고 있는 아기가 훨씬 많고, 형이나 누나가 천식인 경우에는 그 동생이 알레르기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셋째, 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등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에 아기가 일찍 노출될수록 알레르기질환에 잘 걸린다. 따라서 초봄에 태어난 아기는 가로수 등 수목 꽃가루에 알레르기를 나타내는 빈도가 높고, 늦봄이나 여름철에 태어난 아기는 잔디 꽃가루에, 가을철에 태어난 아기는 잡초 꽃가루에 알레르기를 잘 나타낸다. 알레르기 발생 정도는 증상이 나타난 시기의 꽃가루 양보다는 태어난 처음 맞이하는 계절의 꽃가루 양에 더 영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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