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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 한약 복용에 대한 오해와 진실

» 한겨레 자료 사진

아이들 성장장애, 식욕부진, 감기, 면역저하와 천식, 아토피를 비롯한 여러 질병에 한의원에 데려가고 싶은 엄마들이 있는데, 언론에서 한약에 중금속, 농약이 있다라든지, 소아과 갔더니 의사가 한약 먹으면 간이 나빠진다고 하는 말들을 어머니들도 들어보신적 있으셔서 왠지 모르게 불안하시죠?

한약에 대해 잘못 알려진 부분 두가지가 한약속에 중금속, 농약 문제가 있습니다. 둘째는 한약이 간에 나쁘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약의 효과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한약의 효과가 100이라면 현재 한약에 대한 이미지는 10정도 된다고 할수 있습니다.

이 두가지 문제에 대해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한약속의 중금속과 농약은 식품의약안전청에서 정한 기준보다 훨씬 안전하며, 한약은 간기능을 나쁘게 하지 않고 오히려 좋게 한답니다. 한약속에 얼마나 중금속이 들어있는지에 대해서 식약청에서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한의사들도 의약품 검사기관에 맡겨서 결과를 확인받고 있습니다. 2012년 5월 30일 국가공인기관인 의약품시험연구소에서 탕약, 환약 40개(탕제 28개, 환제 6개)를 분석한 결과를 보자면 한약을 달인 한약액속에는 식약청이 정한 기준치의 1/37의 중금속이 들어있다고 하며 농약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이는 한약이 우리가 먹는 식품인 쌀보다도 훨씬 중금속이나 농약에 훨씬 안전함을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한약의 간에 대한 작용에 대한 문제도 2003년 이후 많은 연구를 종합할 때 한약으로 인한 간손상은 0~0.97%입니다. 한약중에 다이어트에 쓰는 마황은 용량과다시, 약물 감수성이 예민한 환자는 간수치가 상승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서 쓰고 있으며, 약물 복용 전후 간기능 평가를 위해 혈액검사를 의뢰해서 실시하기도 합니다. 일본의사들은 2000년에 일본경제신문이 조사한바 86%가 한약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곧, 한약이 안전하고 효과가 있으니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의원에서 사용하는 한약은 국내산, 수입품 모두 식약청에서 정한 의약품용 기준에 따라 잔류농약, 중금속, 순도시험을 모두 통과한 ‘규격품’만을 쓰므로 시중의 식품보다는 훨씬 더 안전합니다. 그런데 재래시장, 홈쇼핑, 마트에서 흔히 볼수 있는 약초와 열매는 한약재가 아닌 식품으로 분류됩니다. 이는 의약품용 기준이 아닌 ‘식품공전’에 따라 유해 검사를 하지만, 수입, 판매되는 과정에서 품질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중금속이 기춘치를 초과해서 검출되거나 오염 물질이 발견되는 사례가 있습니다. 올해 9월에도 중국산 식품 한약재인 ‘천궁’이 중금속 초과검출되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녹용의 경우에도 의약품으로 사용되는 것은 러시아산이 가장 우수하고, 중국, 뉴질랜드산이 좋으며 우리나라 사슴뿔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국내 사육 사슴에서는 10마리가 2010년에 광록병에 걸린 보고가 있고, 올해 9월에는 시장서 파는 녹용을 함부로 달여먹으면 안된다라는 보도가 있었습니다.중국산이나 베트남산 등 외국산 한약재가 무조건 나쁜것은 아닙니다. 감초는 내몽고산 감초가 품질이 우수하고 용안육은 베트남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좋습니다.

시중에서 파는 건강보조식품과 인터넷에서 보고 들은 약재를 구해서 먹는 것은 안전할까요? 우선 건강보조식품은 누구에게나 맞지 않습니다. 친구나 친구의 딸이 먹고 좋았다고 내가 먹거나 내 딸이 먹는다고 좋지 않다는 말입니다. 보약과 치료약을 쓸때는 오장(간신비폐신) 각각이 어디가 문제가 있는지, 기가 약한지, 혈이 부족한지, 열이 있는지, 냉기가 있는지, 염증이 있는지를 구분해야 합니다. 비장이 약한 아이, 비장과 폐장이 약한 아이, 폐장과 신장이 약한 아이에 따라 치료는 달라지게 됩니다.

성장장애나 식욕부진, 비염, 잦은 감기, 면역력 저하에는 한약을 복용할까, 홍삼을 먹일까 고민하기도 하시죠. 홍삼은 아이들의 경우 열이 많고 성장 속도가 빨라 열을 조장하고 아토피와 같은 피부질환이나 코피, 두통, 발열 등의 문제를 일으킬수가 있어 맞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홍삼이 포함된 건강보조식품들은 안전성 검증이 안된 수입 식품(식품 한약재)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엄마들 중에는 주변에서, 방송을 보고, 의사에게 잘못 듣고서 한약속에 중금속이 많고 간에 엄청난 부담을 주는 것으로 잘못 알고 계신분들이 있습

니다. 사실 ‘한방’ ‘한약’이라는 용어는 한의원의 진찰과 치료를 기본으로 해야 합니다. 건강원과 대형마트, 슈퍼마켓과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는 한약재는 의약품용 한약이 아니고 이들은 식품입니다.

식품용 한약재는 110개 품목은 집중관리대상에 선정(중금속, 곰팡이 독소는 의약품 수준, 잔류이산화황은 식품수준)되어 불시검사횟수를 강화하였으나 여전히 상시검사는 하지 않고 있으며, 70여개 품목은 집중관리대상에서 제외되어 관리감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습니다. 의약품용 한약재는 수입시마다 위해물질검사는 물론 제약회사의 공정서 규격, 잔류농약, 중금속, 발암물질 등 검사를 통과한 안전한 한약재로서 한의원과 한방병원에서 사용됩니다.

한두가지 약재를 차 정도로 마시는 것은 모르겠지만, 1개월이상 장기복용, 치료목적의 복용등은 전문가의 진찰과 판단에 맡겨야 안전하고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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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성장장애, 식욕부진, 감기, 면역저하와 천식, 아토피를 비롯한 여러 질병에 한의원에 데려가고 싶은 엄마들이 있는데, 언론에서 한약에 중금속, 농약이 있다라든지, 소아과 갔더니 의사가 한약 먹으면 간이 나빠진다고 하는 말들을 어머니들도 들어보신적 있으셔서 왠지 모르게 불안하시죠?

한약에 대해 잘못 알려진 부분 두가지가 한약속에 중금속, 농약 문제가 있습니다. 둘째는 한약이 간에 나쁘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약의 효과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한약의 효과가 100이라면 현재 한약에 대한 이미지는 10정도 된다고 할수 있습니다.

이 두가지 문제에 대해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한약속의 중금속과 농약은 식품의약안전청에서 정한 기준보다 훨씬 안전하며, 한약은 간기능을 나쁘게 하지 않고 오히려 좋게 한답니다. 한약속에 얼마나 중금속이 들어있는지에 대해서 식약청에서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한의사들도 의약품 검사기관에 맡겨서 결과를 확인받고 있습니다. 2012년 5월 30일 국가공인기관인 의약품시험연구소에서 탕약, 환약 40개(탕제 28개, 환제 6개)를 분석한 결과를 보자면 한약을 달인 한약액속에는 식약청이 정한 기준치의 1/37의 중금속이 들어있다고 하며 농약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이는 한약이 우리가 먹는 식품인 쌀보다도 훨씬 중금속이나 농약에 훨씬 안전함을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한약의 간에 대한 작용에 대한 문제도 2003년 이후 많은 연구를 종합할 때 한약으로 인한 간손상은 0~0.97%입니다. 한약중에 다이어트에 쓰는 마황은 용량과다시, 약물 감수성이 예민한 환자는 간수치가 상승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서 쓰고 있으며, 약물 복용 전후 간기능 평가를 위해 혈액검사를 의뢰해서 실시하기도 합니다. 일본의사들은 2000년에 일본경제신문이 조사한바 86%가 한약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곧, 한약이 안전하고 효과가 있으니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의원에서 사용하는 한약은 국내산, 수입품 모두 식약청에서 정한 의약품용 기준에 따라 잔류농약, 중금속, 순도시험을 모두 통과한 ‘규격품’만을 쓰므로 시중의 식품보다는 훨씬 더 안전합니다. 그런데 재래시장, 홈쇼핑, 마트에서 흔히 볼수 있는 약초와 열매는 한약재가 아닌 식품으로 분류됩니다. 이는 의약품용 기준이 아닌 ‘식품공전’에 따라 유해 검사를 하지만, 수입, 판매되는 과정에서 품질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중금속이 기춘치를 초과해서 검출되거나 오염 물질이 발견되는 사례가 있습니다. 올해 9월에도 중국산 식품 한약재인 ‘천궁’이 중금속 초과검출되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녹용의 경우에도 의약품으로 사용되는 것은 러시아산이 가장 우수하고, 중국, 뉴질랜드산이 좋으며 우리나라 사슴뿔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국내 사육 사슴에서는 10마리가 2010년에 광록병에 걸린 보고가 있고, 올해 9월에는 시장서 파는 녹용을 함부로 달여먹으면 안된다라는 보도가 있었습니다.중국산이나 베트남산 등 외국산 한약재가 무조건 나쁜것은 아닙니다. 감초는 내몽고산 감초가 품질이 우수하고 용안육은 베트남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좋습니다.

시중에서 파는 건강보조식품과 인터넷에서 보고 들은 약재를 구해서 먹는 것은 안전할까요? 우선 건강보조식품은 누구에게나 맞지 않습니다. 친구나 친구의 딸이 먹고 좋았다고 내가 먹거나 내 딸이 먹는다고 좋지 않다는 말입니다. 보약과 치료약을 쓸때는 오장(간신비폐신) 각각이 어디가 문제가 있는지, 기가 약한지, 혈이 부족한지, 열이 있는지, 냉기가 있는지, 염증이 있는지를 구분해야 합니다. 비장이 약한 아이, 비장과 폐장이 약한 아이, 폐장과 신장이 약한 아이에 따라 치료는 달라지게 됩니다.

성장장애나 식욕부진, 비염, 잦은 감기, 면역력 저하에는 한약을 복용할까, 홍삼을 먹일까 고민하기도 하시죠. 홍삼은 아이들의 경우 열이 많고 성장 속도가 빨라 열을 조장하고 아토피와 같은 피부질환이나 코피, 두통, 발열 등의 문제를 일으킬수가 있어 맞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홍삼이 포함된 건강보조식품들은 안전성 검증이 안된 수입 식품(식품 한약재)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엄마들 중에는 주변에서, 방송을 보고, 의사에게 잘못 듣고서 한약속에 중금속이 많고 간에 엄청난 부담을 주는 것으로 잘못 알고 계신분들이 있습

니다. 사실 ‘한방’ ‘한약’이라는 용어는 한의원의 진찰과 치료를 기본으로 해야 합니다. 건강원과 대형마트, 슈퍼마켓과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는 한약재는 의약품용 한약이 아니고 이들은 식품입니다.

식품용 한약재는 110개 품목은 집중관리대상에 선정(중금속, 곰팡이 독소는 의약품 수준, 잔류이산화황은 식품수준)되어 불시검사횟수를 강화하였으나 여전히 상시검사는 하지 않고 있으며, 70여개 품목은 집중관리대상에서 제외되어 관리감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습니다. 의약품용 한약재는 수입시마다 위해물질검사는 물론 제약회사의 공정서 규격, 잔류농약, 중금속, 발암물질 등 검사를 통과한 안전한 한약재로서 한의원과 한방병원에서 사용됩니다.

한두가지 약재를 차 정도로 마시는 것은 모르겠지만, 1개월이상 장기복용, 치료목적의 복용등은 전문가의 진찰과 판단에 맡겨야 안전하고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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