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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방정식, 나의 점수는 몇 점?

» 한겨레 자료 사진.

나는 그동안 택시 기사에 대한 불만이 많았다. 택시를 타면 기사가 ‘어서오세요’라는 말을 듣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지방에 비해 수도권의 기사들이 형편없었다. 마치 택시비에는 인사를 받는 것이 포함이 되었다는 일종의 믿음이 있었다. 그러나 이런 스트레스는 작년부터 확 사라졌다. 내가 택시를 타면 먼저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했다. 그랬더니 모든 기사는 자동으로 인사를 한다. 그렇다. 내가 변하니 택시기사가 변했다.

모든 부모들은 내 아이를 사랑한다. 그래서 건강하고, 공부도 잘하고, 다양한 인성도 형성되고, 예의도 바르게 성장하기를 바란다. 그러나 아이를 키우다보면 나도 모르게 수많은 실수와 실패를 경험한다. 때론 배우자와 원하지 않는 전쟁을 하기도 하고, 흥분하여 아이를 큰소리로 혼내거나 때리기도 하고, 아이가 게임중독이 되면서 가정의 평화가 위협을 받기도 한다.

그런 삶의 희로애락이 닥쳐오면 ‘나는 왜 사는가?’라는 인문학적인 고민에 봉착하고 해결을 모색한다. 하지만 배우자에 대한 변화의 갈망, 내 아이의 문제점을 고찰하면서 그 원인을 내가 아니라 대상에서 찾으려고 한다. 그러나 거기에는 답이 없다. 배우자의 성격을 내가 원하는대로 바꾸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죽는 것이 더욱 빠르다는 사실이다. 왜냐하면 이미 관념적으로 고착화가 되었기 때문이다. 아이의 문제 역시, 혼내거나 때린다고 쉽게 변하지 않는다. 아이는 부모의 그림자를 밟고 자라기 때문이다. 역시, 해결의 실마리는 바로 ‘나의 변화’에 있다.

부부생활 역시 복잡한 듯 하지만 간단하다. 내가 배우자에게 대접을 받으려면 먼저 대접을 해주어야 한다. 소통이 되지 않는다면 먼저 다가서야 한다. 평소에 사소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어야 하고, 배우자의 이야기에 경청해야 한다. 내 아이를 잘 키우는 방법은 더욱 간단하다. 부모가 행복하면 된다. 행복한 부모는 아이에게 분노를 표출하지 않는다. 행복하게 키우면 보너스가 있다. 사람은 누구나 나를 사랑하는 사람의 말이라면 팥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으려고 한다. 그러나 싫어하는 사람의 말은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고 싶어하지 않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그런데 작금의 현실이란 넘치는 사랑으로 포장된 잔소리와 체벌 등이 자녀의 행복과 자존감을 훼손시키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부자를 꿈꾼다. 그런데 삶에서 부자와 행복은 다른 개념인데도 불구하고 동일한 개념으로 착각을 하기도 한다. 부자는 소유의 개념이다. 내가 무엇을 많이 가졌다는 뜻이다. 그런데 행복은 관계의 개념이다. 아내와의 관계, 자녀와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 등에서 발생한다. 그리고 관계를 생성시키고, 발전시키는 중요한 요소가 바로 예의범절이다. 누구나 하루에도 수십번씩 상황이 발생한다. 그러나 ‘바쁘다’, ‘시간이 없다’라는 핑계로 예의범절을 폄훼하고 무시하기기 일쑤다.

» 가족. 출처: pixabay.com 

예의범절이란 누구나 알고 있으면서 당연히 해야하는 것이며 질서의식 또는 에티켓이라고 한다. 우리는 누구나 행복하기 위하여 이 땅에 태어났으며, 그 것을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 하고 있다. 그런데 행복 방정식은 간단하다. 내가 먼저 변하면 된다. 내가 변화의 중심에서 작은 것이라도 실천하면 된다. 그러면 선순환은 저절로 일어난다. 내가 먼저 변하면 주변은 저절로 변하게 된다. 남편이 변하면 아내가 변하고, 아내가 변하면 남편이 변하고, 부모가 변하면 아이가 변한다. 행복이란 눈썹 밑에 있어서 쉽게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예의범절 진단표를 작성하면서 광야의 중심에서 홀로 서서 있듯이, 변화의 중심에 서보자. 그리고 눈썹이 휘날리도록 강력한 행복의 태풍을 만들어보자.

*자녀의 나이: 5살~12살

*확실히 그렇다: 5점, 매우 그렇다: 4점, 조금 그렇다: 3점, 그저 그렇다: 2점, 전혀 아니다: 1점

*작성시간: 30분

[행복한 부부관계]

01.배우자의 하루 동선과 스케줄을 거의 예측할 수 있다( )

02.평소에 배우자와 사소한 이야기를 매우 많이 나누는 편이다( )

03.배우자가 출근하면 (아이와) 문앞까지 나가서 ‘안녕히 다녀오세요’라고 인사를 한다( )

04.배우자가 퇴근하면 (아이와) 문앞까지 나가서 ‘다녀오셨습니까?’라고 인사를 한다( )

05.부부싸움을 시작했다면 아이가 없는 밖에서 한다(집:1점, 아이 잠든 후:3점)( )

[자녀의 스마트폰 중독 예방]

06.집에서 식사를 할 때, 스마트폰을 보지 않는다( )

07.운전중이나 보행중에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다( )

08.집에서 아이와 있을 때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지 않는다( )

09.초등학교(유치원)에서 하교를 하면 부모가 아이의 스마트폰을 보관한다( )

10.내 아이 스마트폰의 충전장소는 안방이다(아이방1점, 거실3점, 없음 5점) ( )

[가정생활]

11.배우자가 밥상을 차리면, 먹기 전에 ‘잘 먹겠습니다’라고 크게 말한다( )

12.밥을 다 먹은 후에 ‘잘 먹었습니다’라고 크게 말한다( )

13.식사를 한 후에 식기를 개수대에 넣는다( )

14.출근 전, 퇴근 후에 아이가 잠이 들었다면 1분이라도 스킨쉽을 해준다( )

15.집에서 맛있는 먹을거리가 생겼다면 아이는 어른에게 먼저 권한다( )

16.내 아이는 부모의 말을 잘 듣는 편이다( )

17.아이에게 체벌을 하지 않는다( )

[이웃과 주변]

18.아파트의 엘리베이터에서 사람을 만나면 내가 먼저 인사를 한다( )

19.아파트단지 안에서 걸어다닐 때 이웃을 만나면 먼저 인사를 한다( )

20.아이도 아파트 단지에서 어른을 만나면 인사를 잘한다( )

21.놀이터에서 이웃집 아이를 만난다면 내 아이가 먼저 인사를 하는 편이다( )

22.식당에서 내 아이는 뛰어다니지 않는다( )

23.아이와 마트에 함께 갈 때 무엇을 사달라고 떼를 쓰지 않는다( )

24.버스나 택시를 탈 때, 기사에게 먼저 인사를 한다( )

25.동네의 단골가게(음식점, 미장원, 식료품점 등)에 가면 먼저 인사를 한다( )

☆ 115점:칠종칠금형 부모 - 부모가 변하면 아이는 확 바뀐다.

☆ 100점:격물치지형 부모 - 자녀의 속마음까지 읽어주고, 들어주는 부모다.

☆ 90점:형설지공형 부모 - 단지, 나의 방법으로만 잘 키우려고 노력하는 부모다.

☆ 75점:외화내빈형 부모 - 행복한 어린 시절이 행복한 인생을 대물림한다.

☆ 65점:용두사미형 부모 - 부자가 되면 행복이 따라온다고 착각한다.

☆ 55점:수수방관형 부모 - 넘치는 사랑이 좋은 부모라고 착각한다.

☆ 40점:자포자기형 부모 - 단지, 생물학적인 부모?? 나, 부모 맞아!!

*제작:아빠학교 교장 권오진(cafe.naver.com/swdad) *제작일:2016.06.17

» 한겨레 자료 사진.

나는 그동안 택시 기사에 대한 불만이 많았다. 택시를 타면 기사가 ‘어서오세요’라는 말을 듣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지방에 비해 수도권의 기사들이 형편없었다. 마치 택시비에는 인사를 받는 것이 포함이 되었다는 일종의 믿음이 있었다. 그러나 이런 스트레스는 작년부터 확 사라졌다. 내가 택시를 타면 먼저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했다. 그랬더니 모든 기사는 자동으로 인사를 한다. 그렇다. 내가 변하니 택시기사가 변했다.

모든 부모들은 내 아이를 사랑한다. 그래서 건강하고, 공부도 잘하고, 다양한 인성도 형성되고, 예의도 바르게 성장하기를 바란다. 그러나 아이를 키우다보면 나도 모르게 수많은 실수와 실패를 경험한다. 때론 배우자와 원하지 않는 전쟁을 하기도 하고, 흥분하여 아이를 큰소리로 혼내거나 때리기도 하고, 아이가 게임중독이 되면서 가정의 평화가 위협을 받기도 한다.

그런 삶의 희로애락이 닥쳐오면 ‘나는 왜 사는가?’라는 인문학적인 고민에 봉착하고 해결을 모색한다. 하지만 배우자에 대한 변화의 갈망, 내 아이의 문제점을 고찰하면서 그 원인을 내가 아니라 대상에서 찾으려고 한다. 그러나 거기에는 답이 없다. 배우자의 성격을 내가 원하는대로 바꾸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죽는 것이 더욱 빠르다는 사실이다. 왜냐하면 이미 관념적으로 고착화가 되었기 때문이다. 아이의 문제 역시, 혼내거나 때린다고 쉽게 변하지 않는다. 아이는 부모의 그림자를 밟고 자라기 때문이다. 역시, 해결의 실마리는 바로 ‘나의 변화’에 있다.

부부생활 역시 복잡한 듯 하지만 간단하다. 내가 배우자에게 대접을 받으려면 먼저 대접을 해주어야 한다. 소통이 되지 않는다면 먼저 다가서야 한다. 평소에 사소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어야 하고, 배우자의 이야기에 경청해야 한다. 내 아이를 잘 키우는 방법은 더욱 간단하다. 부모가 행복하면 된다. 행복한 부모는 아이에게 분노를 표출하지 않는다. 행복하게 키우면 보너스가 있다. 사람은 누구나 나를 사랑하는 사람의 말이라면 팥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으려고 한다. 그러나 싫어하는 사람의 말은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고 싶어하지 않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그런데 작금의 현실이란 넘치는 사랑으로 포장된 잔소리와 체벌 등이 자녀의 행복과 자존감을 훼손시키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부자를 꿈꾼다. 그런데 삶에서 부자와 행복은 다른 개념인데도 불구하고 동일한 개념으로 착각을 하기도 한다. 부자는 소유의 개념이다. 내가 무엇을 많이 가졌다는 뜻이다. 그런데 행복은 관계의 개념이다. 아내와의 관계, 자녀와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 등에서 발생한다. 그리고 관계를 생성시키고, 발전시키는 중요한 요소가 바로 예의범절이다. 누구나 하루에도 수십번씩 상황이 발생한다. 그러나 ‘바쁘다’, ‘시간이 없다’라는 핑계로 예의범절을 폄훼하고 무시하기기 일쑤다.

» 가족. 출처: pixabay.com 

예의범절이란 누구나 알고 있으면서 당연히 해야하는 것이며 질서의식 또는 에티켓이라고 한다. 우리는 누구나 행복하기 위하여 이 땅에 태어났으며, 그 것을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 하고 있다. 그런데 행복 방정식은 간단하다. 내가 먼저 변하면 된다. 내가 변화의 중심에서 작은 것이라도 실천하면 된다. 그러면 선순환은 저절로 일어난다. 내가 먼저 변하면 주변은 저절로 변하게 된다. 남편이 변하면 아내가 변하고, 아내가 변하면 남편이 변하고, 부모가 변하면 아이가 변한다. 행복이란 눈썹 밑에 있어서 쉽게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예의범절 진단표를 작성하면서 광야의 중심에서 홀로 서서 있듯이, 변화의 중심에 서보자. 그리고 눈썹이 휘날리도록 강력한 행복의 태풍을 만들어보자.

*자녀의 나이: 5살~12살

*확실히 그렇다: 5점, 매우 그렇다: 4점, 조금 그렇다: 3점, 그저 그렇다: 2점, 전혀 아니다: 1점

*작성시간: 30분

[행복한 부부관계]

01.배우자의 하루 동선과 스케줄을 거의 예측할 수 있다( )

02.평소에 배우자와 사소한 이야기를 매우 많이 나누는 편이다( )

03.배우자가 출근하면 (아이와) 문앞까지 나가서 ‘안녕히 다녀오세요’라고 인사를 한다( )

04.배우자가 퇴근하면 (아이와) 문앞까지 나가서 ‘다녀오셨습니까?’라고 인사를 한다( )

05.부부싸움을 시작했다면 아이가 없는 밖에서 한다(집:1점, 아이 잠든 후:3점)( )

[자녀의 스마트폰 중독 예방]

06.집에서 식사를 할 때, 스마트폰을 보지 않는다( )

07.운전중이나 보행중에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다( )

08.집에서 아이와 있을 때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지 않는다( )

09.초등학교(유치원)에서 하교를 하면 부모가 아이의 스마트폰을 보관한다( )

10.내 아이 스마트폰의 충전장소는 안방이다(아이방1점, 거실3점, 없음 5점) ( )

[가정생활]

11.배우자가 밥상을 차리면, 먹기 전에 ‘잘 먹겠습니다’라고 크게 말한다( )

12.밥을 다 먹은 후에 ‘잘 먹었습니다’라고 크게 말한다( )

13.식사를 한 후에 식기를 개수대에 넣는다( )

14.출근 전, 퇴근 후에 아이가 잠이 들었다면 1분이라도 스킨쉽을 해준다( )

15.집에서 맛있는 먹을거리가 생겼다면 아이는 어른에게 먼저 권한다( )

16.내 아이는 부모의 말을 잘 듣는 편이다( )

17.아이에게 체벌을 하지 않는다( )

[이웃과 주변]

18.아파트의 엘리베이터에서 사람을 만나면 내가 먼저 인사를 한다( )

19.아파트단지 안에서 걸어다닐 때 이웃을 만나면 먼저 인사를 한다( )

20.아이도 아파트 단지에서 어른을 만나면 인사를 잘한다( )

21.놀이터에서 이웃집 아이를 만난다면 내 아이가 먼저 인사를 하는 편이다( )

22.식당에서 내 아이는 뛰어다니지 않는다( )

23.아이와 마트에 함께 갈 때 무엇을 사달라고 떼를 쓰지 않는다( )

24.버스나 택시를 탈 때, 기사에게 먼저 인사를 한다( )

25.동네의 단골가게(음식점, 미장원, 식료품점 등)에 가면 먼저 인사를 한다( )

☆ 115점:칠종칠금형 부모 - 부모가 변하면 아이는 확 바뀐다.

☆ 100점:격물치지형 부모 - 자녀의 속마음까지 읽어주고, 들어주는 부모다.

☆ 90점:형설지공형 부모 - 단지, 나의 방법으로만 잘 키우려고 노력하는 부모다.

☆ 75점:외화내빈형 부모 - 행복한 어린 시절이 행복한 인생을 대물림한다.

☆ 65점:용두사미형 부모 - 부자가 되면 행복이 따라온다고 착각한다.

☆ 55점:수수방관형 부모 - 넘치는 사랑이 좋은 부모라고 착각한다.

☆ 40점:자포자기형 부모 - 단지, 생물학적인 부모?? 나, 부모 맞아!!

*제작:아빠학교 교장 권오진(cafe.naver.com/swdad) *제작일:201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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